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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혹은 팔, 다리에 크게 다쳐 생긴 흉터가 보기 싫은 분들 있을 겁니다. 다친 흉터나 수술자국이 자라면서 흉터가 커지거나 살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완전히 없애긴 힘들어도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흉터가 줄어들기 바라는 마음이 클텐데요. 섬세한 봉합수술로 보기 싫은 흉터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흉터수술은 흉터자국의 크기를 작게 만들고 눈에 덜 띄는 상태로 개선시키는 수술입니다. 흉터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요. 돌출된 흉터와 긴 흉터 등 튀어나오거나 함몰된 부위를 잘라내고 세밀하게 봉합하기 때문에 가느다란 흰실선처럼 남게 됩니다. 흉터의 면적이 넓을 경우에는 여러차례 나눠 수술을 진행합니다.

수술이 잘 되었더라도 수술 후 관리를 잘못하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수술부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한동안은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안내하는 주의사항을 잘 따라주시고 연고나 반창고를 한동안 잘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