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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부모님 눈가주름이 신경 쓰이는 당신에게.

성형 청패주 업데이트 : 2020.07.14

TO. 부모님 눈가주름이  

신경 쓰이는 당신에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는 매일 보는 부모님 얼굴의 변화에 큰 관심이 없던 무딘 딸이었어요. 그러다 며칠 전 방 청소를 하다가 작은 상자 속에 들어있는 오래된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진 속 부모님은 환하고 탱탱한 피부로 활짝 웃고 계셨고 심지어 눈이 엄청나게 커 보이기까지 하더라고요. 당장 사진을 들고가서 "엄마 이거 봐~ 엄마 이때 진짜 예뻤네!"라며 사진을 내밀었고, 엄마는 아쉬움 섞인 미소로 답하실 뿐이었죠.


세월이 흐르면 주름이 생기면서 얼굴의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지만, 특히 눈주름은 노화의 진행도 빠른 것 같고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부모님 눈가를 어떻게 젊게 해드릴 수 있는지 고민하는 분들께 솔깃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얼른 볼까요?

 


 

■ 눈 위 처진 주름


눈 위 처진 주름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눈 위 눈꺼풀이 처지면서 나타나는 주름입니다. 눈꺼풀이 처지게 되면 불편한 부분이 한둘이 아닌데요. 시야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눈가에 눈물이 자주 고이죠. 이렇게 되면 짓무름도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심한 경우에는 두통도 유발한다고 합니다. 눈 위 처진 주름은 상안검 수술이나 눈썹 아래 거상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어요.

 
1. 상안검
: 상안검 수술은 눈 위 처진 눈꺼풀 주름과 늘어진 지방을 제거하는 시술 방법입니다. 이 시술은 눈 위 주름을 없애면서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고요, 이미 쌍꺼풀이 있는 분이라면 그 라인을 따라 수술할 수 있습니다. 상안검 수술을 통해 눈 짓무름이 개선될 수 있고요, 눈을 덮고 있던 눈꺼풀의 교정으로 시야가 확보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2. 눈썹 아래 거상술
: 눈썹 아래 거상술은 눈꺼풀과 눈썹 처짐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와 눈가의 처지고 굵은 주름에 적합한 시술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눈썹 아래에서 피부를 절제하여 당겨주는 시술로 흉터와 붓기 걱정이 덜하다고 해요. 쉬즈성형외과에서는 눈 위, 눈가 처진 피부를 위로 당겨 늘어난 부분을 제거한 후 피하조직을 눈썹 부위 골막에 고정하는 노하우로 시술하는데요, 이 방법은 수술부위가 쉽게 처지지 않고 효과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5일로 격일 치료 받으시면 되고요, 붓기는 1~2주 정도면 가라앉습니다.

 

 

 

■ 눈 밑 주름


눈 밑 주름도 눈 위 처진 주름과 마찬가지로 노화의 원인이 가장 큰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눈 밑 지방이 부족해지면서 주름이 점점 깊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눈 밑 주름은 뉴하안검과 하안검 수술로 개선할 수 있어요.

 

1. 뉴하안검
: 뉴하안검은 정확한 의학용어는 아니고 이해를 돕기 위한 시술 명칭인데요, 이 시술은 '작은 절개'가 특징이랍니다. 눈가 속눈썹 밑을 레이저로 조사하여 1cm 이내로 작게 절개해요. 늘어진 피부와 주름을 당기는 방법으로 안쪽 조직을 눈가 골막에 고정하기 때문에 피부가 처지지 않아요, 또한 눈 밑 애교도 살릴 수 있어 주름이 심하지 않은 20, 30대에게도 추천해 드릴 수 있겠네요.

 

2. 하안검
: 하안검 수술은 속눈썹 밑을 절개하여 처진 피부와 지방을 제거하여 눈 밑 주름을 개선 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흉터는 거의 남지 않지만, 나이가 많은 경우 수술 후 붓기와 자국이 사라지기까지 좀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보통 치료기간은 5일이고 격일치료가 진행됩니다. 붓기는 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1~2주 정도면 가라앉습니다.

 

 

 

부모님의 눈가 주름을 단순 노화로만 생각하고 어떻게 개선할까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았는데, 눈꺼풀 처짐으로 인해 느끼는 불편함과 증상들을 알고 나니 조금은 마음이 무겁네요. 하지만 수술을 통해 처진 눈꺼풀을 개선하고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부모님 눈가주름에 마음이 짠해지는 걸 보니 쉬즈에디터 앨리스도 이제...철이 드는 걸까요?

 

 
 
 

 

 

글 2013-03-18 에디터 alice / 옮긴이 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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