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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셀 레이저 시술 후 생기는 딱지, 절대 손으로 떼어내지 마세요.
레이저| BANI| 업데이트 : 2014.04.25
프락셀 레이저 시술 후 생기는 딱지,
절대 손으로 떼어내지 마세요.
여드름 흉터와 넓은 모공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프락셀은 시술 후 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딱지는 일주일정도 지속되다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게 된답니다. 하지만 간혹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억지로 떼어내어 고생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오늘의 포스팅은요 그런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입니다.
프락셀 레이저는 조사시에 발생하는 순간적인 열이 진피층 내 미세한 열 손상을 만드는 시술입니다. 진피층을 자극하면, 자연적인 상처치유과정에서 나타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이 촉진되게 되고 피부재생력을 높이게 되는 것이지요. 즉, 여드름 흉터, 넓은 모공을 치료하기 위해 진피층에 상처를 주어 피부재생력을 높이는 시술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시술 후 상처받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딱지는 피부 속 상처가 아물어 더이상 보호받지 않아도 되는 시점에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지요. 하지만 억지로 떼어낼 경우, 피부를 보호해주었던 보호막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랍니다. 그렇다면, 딱지를 억지로 떼면 어떻게 될까요?
▨ 첫 번째. 세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딱지를 손으로 억지로 떼어내려한다면, 손에 있는 세균이 상처부위에 접근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상처부위에 세균침투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이렇게 되면 상처가 아무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흉터가 남을 수도 있으니 억지로 떼어내서는 안되겠지요.
▨ 두 번째. 자외선에 노출되어 색소침착현상이 나타납니다.
딱지를 억지로 떼어내게 되면, 딱지가 떨어진 자리에 붉은기운이 남게 됩니다. 이 붉은기운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침착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지요. 이는 피부를 보호해주었던 딱지가 억지로 떨어지면서 피부가 자외선노출에 무방비한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실수로 딱지를 억지로 떼어내셨다면,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더욱더 꼼꼼하게 해주셔야 한답니다.
Editor Tip) 모든 레이저 시술 후에는 사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시술 후 꾸준한 관리로를 통해 피부의재생효과가 달라지고, 시술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프락셀 레이저 시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시술 후 생긴 딱지는 억지로 떼어내서는 안되며,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사용하여 자외선 노출로 인한 색소침착 현상을 예방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두세요. 또한 레이저 시술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수분크림이나 재생크림을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글 2011.02.27 에디터 BANI /옮긴이 a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