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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셀 레이저 시술 후 생기는 딱지, 절대로 손으로 떼면 안되는 이유
레이저| Kim JU| 업데이트 : 2013.11.20
프락셀 레이저 시술 후 생기는 딱지,
절대로 손으로 떼면 안되는 이유
여드름 흉터와 넓은 모공, 잔주름 등 피부결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레이저인 프락셀 레이저 시술 후에는 점점이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딱지는 5~7일 정도 지속되다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요. 간혹 딱지가 떨어지는 기간 동안의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손으로 떼어내는 분들이나 조심스럽지 못한 세안 등으로 인해 딱지가 물리적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런데 프락셀 시술 후 첫번째로 지켜주셔야 할 사항이 이 딱지를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락셀 레이저 시술은 피부 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딱지가 생기고 떨어지는 과정은 피부 재생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즉, 딱지가 붙어 있는 동안에는 피부에 새로운 세포가 차오르고 있는 중이며,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절대로 억지로 딱지를 떼려 하면 안되는 것이지요.
딱지를 억지로 떼면 어떻게 될까요?
▨ 세균 침범 용이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딱지를 억지로 떼려 할 때 손의 세균이 상처 부위에 침범하기가 용이해진답니다. 이렇게 되면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흉터가 생길 수도 있답니다.
▨ 자외선 침투
억지로 딱지를 제거한 자리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일어나기 쉽답니다. 피부 내부로 진입하기가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지요. 즉, 이러한 이유로 딱지를 억지로 떼는 것은 피부 재생의 효과를 크게 떨어뜨리고 오히려 흉터를 생기게 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스킨케어 시술이 마찬가지이지만 프락셀 시술 역시 시술 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시술 후 관리가 잘되었느냐의 여부에 따라 피부 재생 효과가 달라지고, 시술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 지도 달라집니다. 때문에 프락셀 시술 후에는 딱지를 물리적으로 절대 제거하시면 안되고, 자연적으로 떨어질 때까지 손은 스탑!하고 있어 주세요. 세안은 너무 벅벅 세게 하시면 안되고 가볍게 먼지를 씻어내는 정도로만 해주세요. 프락셀 시술 후 회복기간 동안은 피부가 건조하답니다. 그래서 수분크림이나 재생크림으로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만들어 주시면 프락셀의 피부 재생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글 2010.01.22 에디터 Kim Ju / 옮긴이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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