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레이저 시술 후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충분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레이저 시술 후 실내에서만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외출을 하지 않는데도 선크림을 바를려니 갑갑한 느낌이 들어 문의를 주십니다. 햇빛을 보지 않아도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할까요?

보통 가정에 있는 조명으로 색소 침착이 잘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집에 창문을 열어 두었을 때 자외선이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자외선을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실내라도 옷가게, 악세사리점, 핸드폰 매장 등 조명이 많은 곳에 주로 있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더 신경써서 발라야 합니다. 4~5시간에 한번씩 자외선차단제를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성피부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주의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분이 많은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이로 인해 여드름이 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여드름이 난 피부의 경우 유분기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기 보다 수분이 많이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