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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에 띄는 신문기사가 하나 있었다. 지방이식시 혈소판 농축 혈장과 함께 수술하면 이 성분이 지방의 생착률을 높여준다는 근거가 연구를 통해 규명되었다는 내용이다. 혈소판 농축 혈장. 발음하기도 쉽지 않은 이 어려운 말이 생소한 분들도 있겠지만 아마 PRP라고 하면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혈소판 농축 혈장은 PRP를 말한다. 그냥 지방만 이식했을 때보다 PRP와 지방을 함께 이식했을 때가 지방의 부피나 무게가 더 유효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지방의 부피나 무게가 더 크고 무겁다는 것은 지방이 살아남아 있는 비율이 높다는 의미이다. 살아남는 지방이 많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수술 결과를 3차까지 수술받지 않아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1회로는 한계가 있으며, 3차까지 필요한 수술이 2차 수술로도 충분하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그런데 간혹 체질적으로 지방의 흡수가 빠른 사람이 있으며, 부위의 특성상 3차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PRP 지방이식의 효과가 완전히 새로운 발견은 아니지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그 효능이 입증되었으니 PRP 지방이식을 추천하고 수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쉬즈성형외과는 PRP와 지방이식을 병행하여 수술하는 것이 지방의 생착률을 높이고, 수술 후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임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지방이식의 수술 횟수를 3차에서 2차에서 단축시키고, 수술 후 붓기와 멍이 덜하다는 것을 수술 받으신 분들을 통해 확인이 가능했다.

그 동안 수술받으신 분들의 만족도와 수술 횟수로 근거로 말할 수 있는 쉬즈성형외과의 대표수술 PRP지방이식. 그런데 내 혈액에서 PRP성분을 분리하는 과정, 지방을 채취하고 골고루 이식하는 과정 모두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며, 이러한 과정들은 지방의 생착률과 직결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좋은 수술 결과로 이어진다. 항상 추천드리지만 PRP 지방이식은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 받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