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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뉴스를 보니, 추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비만일 확률이 높다는 재미있는 통계가 있더군요. 그 기사와는 무관하게도 저는 겨울에는 대체로 살이 붙고, 여름에는 빠지는 유형에 속합니다. 아무래도 겨울엔 여러 겹의 옷으로 울퉁불퉁한 지방을 어느 정도는 감출 수 있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옷이 얇아지고, 짧아지면 숨겨둔 제 지방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집니다.

막상 봄이 오면 늦은 감이 있지요. 슬림하고 매끄러운 바디라인은 단시간에 만들 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바로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런데 꾸준한 운동과 다이어트로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습니다. 이런 부위는 미니지방흡입을 통해 도움을 받으면 관리하기가 수월해진답니다.

미니지방흡입을 통해 바디라인을 교정해주면 전체적인 바디 실루엣을 슬림하고 매끈하게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팔뚝살, 브래지어라인, 옆구리, 등라인, 허벅지 바깥쪽 또는 안쪽, 윗배 또는 아랫배, 엉덩이 라인 등 바디라인을 결정하는 국소부위를 레이저를 통해 지방을 용해한 다음 흡입해내어 슬림하게 하는 시술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간혹 미니지방흡입 후 왜 빨리 슬림해지지 않느냐, 또는 왜 체중이 줄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미니지방흡입 후 효과는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시술 부위에 붓기가 빠지고 자연스러워지기까지 3주 정도 소요됩니다. 시술 후 관리를 통해 서서히 슬림해져 갑니다.

시술 후 압박복을 착용하면 회복을 돕고, 시술 효과도 좋게 합니다. 또 운동과 식이요법을 더해주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