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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팀의 든든한 터줏대감! 일본어통역코디네이터팀을 만나다

상담팀의 든든한 터줏대감!

일본어 통역 코디네이터팀을 만나다!

-by.부산쉬즈성형외과

 

 

오랜만에 쉬즈 직원들의 인터뷰를 기재합니다. 직원들과의 인터뷰는 항상 유쾌합니다. 늘 함께 일하는 분들이기에 편하기도 하지만 늘 함께 일해도 자주 듣지 못했던 솔직하고 보석같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죠. 오늘은 상담팀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일본어 통역 코디네이터팀을 만났보았습니다. 일본어 통역 코디네이터팀은 상담팀에서 가장 먼저 생긴 팀이기도 하죠. 그래서 그런지 더 깊이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는데요, 최윤제, 조세영, 장유진 선생님들과의 즐거운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여자 둘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좌 쉬즈성형외과 매니저 김안나, 우 쉬즈성형외과 일본어통역코디네이터겸 매니저 최윤제

@우=쉬즈성형외과 일본어통역코디네이터 최윤제

 

 

 

Q. 상담팀의 든든한 터줏대감! 일본어 통역 코디네이터팀, 각자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윤제) 안녕하세요. 쉬즈성형외과 매니저이자 일본어 통역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는 최윤제입니다. 쉬즈에서 일본어 통역 코디네이터로 일한지는 5년째이네요. 오랜만에 또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서 반갑습니다.

세영) 쉬즈성형외과 일본어 통역코디네이터 조세영입니다. 쉬즈성형외과에서 통역 코디네이터로 일한지는 3년차로 접어들었네요. 작년에도  에디터 NANA​와 인터뷰를 했었는데 1년만에 또 만나뵙게되서 반갑네요.

유진) 안녕하세요. 일본어통역코디네이터팀의 막내 장유진입니다. 나이는 막내는 아니지만 일본어 통역코디네이터로 일한지는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인터뷰로는 처음 만나뵙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Q.현재 우리 병원은 상담팀 전원이 통역 코디네이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통역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이 아직 생소한 분들을 위해 성형외과 통역 코디네이터가 어떤일을 하는지 간단히 설명 부탁드릴게요.

윤제) 성형외과 통역 코디네이터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성형을 하러 오시는 외국 고객님들이 의사소통에 문제 없이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쉬즈성형외과 통역 코디네이터들은 상담 예약부터 수술, 진료 전 과정을 외국인 고객님들과 동행하며 마음 편하게 시술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Q. 최근 의료 통역 코디네이터가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본어 통역 코디네이터가 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통역 코디네이터로 갖추어야 할 자질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윤제)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유창한 일본어 회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래도 해외에서 오시는 고객님들은 외국이라는 불안감, 그리고 병원이라서 가지는 걱정을 갖기 마련입니다. 통역 코디네이터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면 코디네이터와의 신뢰도 안 생기지만 병원 자체에 대한 신뢰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통역 코디네이터들은 병원을 대표해서 소통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그래야 고객들도 마음을 열고 편안하게 소통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죠. 

세영) 네, 맞아요. 그리고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의 관련 자격증도 많습니다. 이러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좋겠지만,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가지지 않는다면 이러한 자격증들은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은 기본이죠. 그리고 해외고객분들에게는 그 문화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는 섬세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쉬즈성형외과 일본어통역코디네이터 조세영 사진,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웃는 사진

@쉬즈성형외과 일본어통역코디네이터 조세영

 

 

 

 

Q. 국내 고객님과 일본 고객님들의 차이점이나 일본 고객님들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유진) 아무래도 의료 서비스를 국내에서 받느냐, 해외에서 받느냐에서 오는 심리적인 차이가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문화속에 들어와서, 그것도 병원이라는 곳에 있다는 것, 거기에서 느끼는 심리는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공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주 작은 부분도 해외라서 낯선 부분이 많을 겁니다. 쉽게 말해 대기실에 있는 커피를 한 잔 마시고,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까지도 말이죠.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 받으실 수 있도록 섬세하게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을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의 친절한 서비스 문화는 정평이 나있죠. 저를 포함한 모든 일본어 통역 코디네이터 선생님들도  일본에 거주하면서 섬세하고 친절한 서비스 문화를 경험해보았기에 작은 부분까지 배려하고 정중한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통역 코디네이터로 일하면서 특별히 보람이 있는 적은 언제인가요

윤제)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가 가장 보람이 있죠. 진료를 모두 받고 일본으로 돌아가셔서 감사하다는 메일을 보내주실 때, 그리고 우리 병원을 재방문할 때 저를 기억하고 찾아주거나, 안부를 물어봐주실 때 통역 코디네이터로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일에 활력이 된답니다. 특히 자주 오시는 분들은 제 아이들의 안부도 묻고 작은 선물을 주시는 분들도 계세요. 한 고객님은 제가 5년전 임신을 했을 때 처음 방문을 해주셨던 분이신데 그 이후 방문을 하실 때마다 아이가 얼마나 컸는지 함께 이야기도 나누기도 하고 아이가 얼마나 컸는지 알고 동화책을 선물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럴 땐 정말 가슴이 뭉클하게 감동을 하고 앞으로 제가 정말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느끼게 해주시기도 합니다.

세영) 최근 수술을 받고 일본으로 돌아가셔서 메일을 한 통 보내주신 고객님이 계십니다. 덕분에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쉬즈라는 병원을 선택한 내 결정이 정말 잘 한 결정이었다라며 감사의 편지를 보내셨더라구요. 그 편지를 읽는데 정말 제가 더 감사드리기도 했고, 보람도 많이 느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수록 더 열심히해야 겠다는 에너지가 생기기는 것 같습니다.

 

 

쉬즈성형외과 일본어통역코디네이터 최윤제가 고객 상담을 하는 사진

@쉬즈성형외과 일본어통역코디네이터 최윤제  

 

 

 

Q. 윤제매니저님은 5년동안 쉬즈에서 일본어 통역 코디네이터로 일하셨는데, 5년전과 비교했을 때 지금 쉬즈를 찾는 고객님들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요.

윤제) 일본 고객님들의 성향이 달라졌다거나 그런 것은 없고, 쉬즈를 찾는 내방경로가 많이 달라졌다고 봅니다. 예전에 비해 쉬즈가 많이 알려지면서 쉬즈를 알고 오시는 분들이 많고, 지인 소개로 찾아오시는 고객님들과 그리고 다시 찾아주시는 재방고객님들이 많이 증가한 것 같습니다. 5년 동안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아 정말 더 신경쓰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Q. 모두 일본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으신데요, 다시 일본으로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은지 궁금해요!

유진) 삿포로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일본에 있을 때는 오사카에서 살았는데 다시 돌아가면 조금 추운 지역에서 살아보고 싶기도 합니다. 지금 따뜻한 부산에 있어서 그런가. (훗)

세영) 저는 오사카로 가고 싶어요. 오사카에서의 추억이 많아서 다시 돌아간다면 그때의 좋았던 기억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윤제) 저도 도쿄에서의 추억들이 많아서 도쿄로 또 가고 싶네요!

 

 

 

Q. 일본어 통역 코디네이터팀은 우리 병원 상담팀에서 가장 먼저 생긴팀이죠. 가장 역사(?)가 깊은 팀인데요 중국어, 러시아 통역 코디네이터팀과 비교했을 때 일본어팀이 가지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윤제) 훗, 강력한 무기라고 표현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우리 일본어 통역 코디네이터팀의 섬세한 서비스 능력에 자부심을 느끼고 일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일본의 문화에 맞추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손만 스치더라도 남다른 서비스, 작은 부분까지 배려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병원을 다시 찾는 재방 고객님들이 증가하는데 작게라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람도 느끼구요.

 

 

 

Q. 마지막으로 쉬즈를 찾는 일본 고객님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세영) 사실 외국어를 아무리 잘해도 일본어를 모국어로 쓰는 분들에 비해서는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의사소통과정에서도 부족한 부분도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을 모두 이해하고 우리를 믿고 의료서비스를 맡겨 주신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로 다가가겠습니다.

윤제) 저희를 믿고 찾아와주시는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노력하고 발전하는 쉬즈가 되겠습니다.

유진) 주시는 믿음만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쉬즈성형외과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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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_

* 업데이트 :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