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성형수술, 

무엇보다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공격적인 마케팅에 소비자들은 세뇌당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처음엔 '그런가보다', '아, 저런게 있구나' 싶다가도 반복적으로 접하다보면 당할 재간이 없지요. 특히 성형외과 광고를 비롯한 병원 광고는 더욱 그러합니다. 자극적인 문구와 화려한 사진에 익숙해져 어느샌가 '나도 광고 속 저 모델처럼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갑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성형공과국이라 칭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높은 의료기술이 발전되어 붙어진 칭호 이기에 긍정적인 영향도 많지요. 허나 문제는 무분별한 성형인데요, '성괴, 강남미인, 의란성 쌍둥이' 등의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지금 우리는 성형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하물며 성형 전 본래의 얼굴로 되돌려주는 TV프로그램이 생겼을 정도이니까요. 대부분 그런 사례를 보면 과한 욕심이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을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삶을 살게될거란 희망을 안고 수술대에 오르지만, 무작정 진행된 수술 후의 뜻밖의 결과는 실망과 상실감만 얻게 됩니다. 이는 분명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정형화된 미를 추구하는 우리 사회의 문제라 할 수 있지요. 오똑한 코, 큰 눈, 뾰족한 턱선, 깡마른 몸매를 갖고 있지 않으면 마치 죄를 지은 사람인 듯 자신감을 잃게되고, 굳이 성형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성형을 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성형수술은 단순히 예뻐질거란 환상에 젖어 진행되어서는 안됩니다. 내가 어떤 수술이 필요한지, 어디까지가 필요한 수술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성형은 철저히 배제되어야 하지요. 반드시 본인에게 필요한 수술과 수술방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진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성공사례와 광고를 무작정 믿기 보다는 '그런 사례가 있었구나' 정도로 이해하는것이 좋습니다. 사람의 얼굴이 제 각각이듯 수술 결과도 일률적으로 같을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쉬즈성형외과는 바른 정보를 제공하려 안팍으로 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극적인 광고를 하지 않으며 진실된 성형정보만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매출을 위하여 불필요한 성형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환자에게 꼭 필요하고 자신있게 집도하는 수술만을 추천합니다. 이는 국내 고객 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쉬즈성형외과를 믿어주시는 고객님들께 반드시 지켜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음을 약속드립니다. 바른성형으로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