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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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작은 활력소가 되어준 쉬즈의 마니또 이야기!

일상속 작은 활력소가 되어준 

쉬즈의 마니또 이야기!

by.부산 쉬즈성형외과 의원

 

팍팍한 일상에 지쳐갈때 즈음 쉬즈 가족들에게 활력소가 되어줄 마니또가 시작되었습니다. 비밀친구가 되어 각자 마니또에게 맘을 전달하는거죠! 제가 입사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마니또라 더욱 기대가 되더라구요. 2주전 설레는 맘을 가득안고 내 마니또는 누구일까하며 종이를 뽑아들었는데요, 후훗 뽑기운이 좋은 전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마니또가 되었답니다. ^^!

 

엄지손가락으로 마니또 용지를 쥐고 있는 사진 

 

종이를 뽑아둔 순간부터 쉬즈에는 탐색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들키지 않으면서 마니또와 친해지기는 쉽지만은 않은일이기 때문이지요. 각자 눈에 띄지 않게끔 많은 노력을 했는데요, 은근슬쩍 다가가 이야기도 해보고, 책상위 혹은 사물함속에 간식도 놓아주면서 마니또에게 애정공세를 마구마구 했답니다. 뭔가 평소와 달라진 모습에 서로 마니또가 아니냐며 의심(?)도 해보는 훈훈한 시간이었어요. 

 

한번은 근엄하신줄만 알았던 대표 원장님께서 갑자기 재은 선생님을 찾으시더니 혹시 마니또가 아니냐 물어보시는 바람에 웃음바다가 된적도 있답니다. 사실 재은선생님은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요주의 인물인데요! 넘치는 애정으로 모든 쉬즈 식구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바람에 너도나도 재은선생님이 자기의 마니또일것이라며 의심아닌 의심을 했다지요. 이렇게 짧다면 짧은 2주간 동안 쉬즈에는 매일매일 사랑이 넘치다 못해 흘러내렸다는 후문이 돌았습니다. :D

 

마니또의 선물을 들고 있는 쉬즈성형외과 단체사진 

 

그리고 오늘 드디어 대망의 마니또 발표날이었는데요, 기분좋은 마무리를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하여 다같이 한자리에 모였답니다. 대표원장님부터 시작해 차차 공개를 시작했는데요, 발표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너무 티나게 활동하는 바람에 마니또가 누군지 눈치챈 경우도 있었고, 전혀 의외의 인물이라 화들짝 놀라기도 했어요.

 

한 분, 한 분 마니또가 공개 되는데 아무리 지나도 제 마니또는 나타나지 않는거예요. 마지막으로 딱 두명이 남은 순간! 인연인지 필연인지 전 제 마니또와 서로의 마니또였어요. 주인공은 간호팀의 '미현선생님'이었는데요, 두 눈이 동그레질만큼 너무 놀라면서 서로에게 선물을 전달했답니다. 거기다 미현선생님과 저는 동갑내기 친구사이 ^^! 이번을 계기로 더욱 친해진것 같아 마음이 훈훈합니다.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도 평소 취향을 너무 잘 알아서인지 필요한 선물을 어찌나 잘 골라와 마니또를 공개 하는 내도록 웃음이 떠나질 않았어요. 마지막 단체샷까지 찍으며 마무리된 쉬즈의 마니또 이야기! 이제는 꼭 마니또가 아니더라도 비밀친구가 되어 항상 서로를 생각해주는 훈내 넘치는 쉬즈 가족이 될것 같아요. 그래도 마니또만의 재미는 빼놓을 순 없는일이기에 쉬즈의 마니또는 쭈~욱 계속 됩니다. 다음 마니또를 맞이할 준비 되셨나요? 

 

   Editor_

* 업데이트 : 201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