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직장생활 만족도가 가장 떨어질 때가 언제인가

by.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Mia 

사회초년생 에디터 Mia. 드라마 '미생'의 열풍인지 어딜가도 직장인 이야기로 주변이 떠들썩하다. 나의 친구들도 사회에 막 뛰어든 신입사원 또는 취업준비생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안고 2014년도를 마무리 중이다. 이번 에세이 제목을 조금 자극적으로 써보았다. 직장생활 만족도가 가장 떨어질 때가 언제인가?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직장에 관한 설문조사 기사를 접하였다.

과연 어떤 이유로 직장생활 만족도가 떨어지는지 제목을 보는 순간 바로 클릭을 하였다. 그에 따른 이유는 바로 '일이 적성에 안 맞거나 재미가 없을 때'가 전체 28.5% 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무양이 많아서, 인간관계 스트레스 이런 이유일거라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 이유였다니!

나는 성형외과 에디터로 있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입사를 하고 나서 즐기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였다. 백화점 휴무 때 혹은 월차 때 마다 책을 구입해 독서를 하기도 하고, 느낀 감정들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갔다. 첫 직장생활이 나를 성장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모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였으면 좋겠다. 좋은 사람들과 나의 직장의 첫 단추를 채워서 2014년도 더욱 뜻깊은 한 해로 기억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