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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 경주 불국사에 만개한 왕벚꽃

벚꽃엔딩, 경주 불국사에 만개한 왕벚꽃

글/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Ellie




갑자기 여름이 된 것만 같다. 내리쬐는 햇살이 좋다못해 뜨겁기까지 하니 말이다. 날씨가 너무 좋은 덕분에 기분좋게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경주, 경주를 선택한 이유는 지금 딱 만개한 왕벚꽃이라고도 불리는 겹벚꽃을 보기 위함이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꽃송이가 크고 화려하며 꽃잎이 겹겹이 있어 부케를 연상케하는 꽃나무다.




경주 불국사 왕벚꽃나무

경주 불국사에 가면 왕벚꽃나무를 만날 수 있다. @사진촬영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Ellie




주차장부터 불국사 입구까지 왕벚꽃이 한가득이다. 

왕벚꽃은 벚꽃보다 조금 늦게 피기 때문에 지금 시기가 딱 보기 좋다. 푸른잔디 위로 꽃분홍색 꽃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나무들, 그리고 따뜻한 햇살과 푸른 하늘이 한 폭의 그림과 같았다. 왕벚꽃은 정말이지 기대 이상으로 예뻤다. 겹겹이 쌓인 꽃잎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모습에 예쁘다는 감탄사만 계속 내뱉게 된다. 내가 이토록 꽃을 좋아했던가 싶고 꽃을 좋아하는 걸 보니 나도 여자인가 보다.




경주 불국사 왕벚꽃나무

@사진촬영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Ellie




왕벚꽃나무는 일본 나무가 아니라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자생한 우리나라 나무라고 한다. 봄에는 역시 꽃의 향연이 아니던가. 봄에는 수많은 꽃들이 있지만 왕벚꽃은 적극 추천한다. 꽃송이를 바라만 봐도 기분이 너무나도 좋고 그 자태가 곱다. 만개한 왕벚꽃을 보러 이번 주말 경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ditor_Ellie

* 업데이트 : 201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