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쉬즈는 왜 H.I 개발을 시작했나

글/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Ellie

쉬즈는 한달 전, HI 개발을 완료하였다. 현재는 원내 인쇄물부터 시작해 하나씩 HI를 적용중이다. HI가 뭔지 생소하겠지만 병원 이미지를 통합하는 작업이다. 병원이 추구하는 정체성과 가치를 외부로 표현하고 경영전략뿐만 아니라 마케팅에도 적용한다. HI 작업중 대표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쉽게 접하는 것이 로고와 심볼이다.

@HI개발로 변경된 쉬즈성형외과의 로고와 심볼

쉬즈가 HI 개발을 결정한 이유

14년간 잘써오던 로고도 있고 병원 내 철학도 확고한데 굳이 거창하게 HI라는 작업까지 해야했을까 생각할 수 있다. 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쉬즈는 병원이라는 작은 기업이다. 우리만의 철학과 이미지를 일괄되고 통합적인 메세지로 동일하게 표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쉬즈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 많기 때문에 우리만의 차별화를 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결정, 진행한 것이다.

쉬즈가 담고자 한 메세지

고객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것은 아무래도 로고와 심볼이다. 그리고 HI를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14년간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성형을 추구하고, 느릴지라도 바름의 길을 선택하고 걸어왔다. 그 결과 쉬즈는 80%이상이 소개고객으로 방문해 주신다. 그렇게 탄생한 메인 슬로건이 <절친이 소개한 쉬즈>이다. 심볼에서도 이러한 메시지의 의미와 함께 SHE'S의 'S를 SHE와 마주보도록 배치시켜 쉬즈성형외과와 사람들과의 연결, 소통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HI 개발 후 쉬즈는 지금

HI 개발을 완료하고 우리는 조금씩 병원에 적용하고 있는 중이다. 고객이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홈페이지, 블로그, SNS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변경하였고 지금은 내부에 인쇄물과 유니폼 등 순차적으로 적용중이다. 고객이 만날 수 있는 접점에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쉬즈만의 이미지로 변화하는 중이다. 앞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쉬즈만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위해 우리는 노력하고 변화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