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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 오드리 헵번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 오드리 헵번

글 /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Mia

 

 

 

누가 봐도 반할 미모, 오드리 헵번.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오드리 헵번 전시회에 다녀왔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배우라고만 생각했던 오드리헵번의 삶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된 전시회. 배우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 엄마로 그녀를 느낄 수 있었다. 늘 긍정적이며, 마음이 여린 여자 오드리 헵번.

 

 

 

 

 

 

전시회에서는 오드리 헵번의 출생부터 죽기 전까지 평생을 담은 각종 사진과 영상으로 그녀의 삶을 알 수 있었다. 발레리나가 되어 평범하게 가정을 꾸리며 살고 싶었지만, 2차 세계대전의 아픔을 겪으면서 돈을 벌기 위해 배우로 뛰어든 것. 전쟁 후 전쟁으로 잃은 슬픔 보다 전쟁이 끝나고 가족들이 살아 돌아온 것에 더 감사함을 느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오드리 헵번. 첫번째 결혼에 실패하였지만, 한 때 악수를 했던 아이와 운명처럼 다시 만나 재혼을 하고 두번째 아이를 낳았다. 세 번의 유산 끝에 낳은 아들, 유명한 배우가 되어서도 아이에 대한 사랑은 지극했다. 영화 촬영이 있을 때에도 아들을 데리고 다니며, 먼 곳으로 떠날 때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전화로 아쉬움을 달랬다고.

 

 

 

 

 

 

오드리헵번은 가족과 주변사람을 챙기는 것 외에도 우리가 앞으로 지켜주고 도와주어야야 할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위해 에피오피아, 수단 등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여 나눔을 실천하였다. 전쟁에 대한 참혹스러움을 더 잘 알아서 일까 내가 처해있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 생각하는 오드리 헵번. 먼 나라의 비극에 발 벗고 달려나섰다. 

 

 

 



 

 

죽기 전까지 유니세프 활동을 열심히 하였던 오드리 헵번은 나이가 들어 주름진 얼굴에 안타까워 하는 대중들에게 '내 주름은 나의 웃음선이에요' 라며 자신의 늙음을 당당히 받아들였다. 늘 긍정적이며,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내면을 가진 한 사람. 오드리 헵번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는 것은 그녀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아름다움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봉사를 처음 시작하였을 때 대중들은 배우가 무슨 봉사냐며, 자신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냐며 비아냥 거릴 때 오드리 헵번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의 인지도로 인해 아이들의 모금을 모을 수 있다면 이것이야 말로 정말 멋진 일이지 않느냐' 

 

 

 

늘 긍정적인 오드리 헵번이 남긴 말.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삶을 즐기는 것, 즉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해요. 

 

 




 

 

불가능한 것은 없어요. 단어 스스로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으니까! 

 

 

 


 

 

 

삶이란 박물관에 전시품을 보는 것과 같아요. 수많은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들이 순식간에

세월이 지나서 비로소 내 삶을 지나천 순간들의 귀중한 가치를 알게 된답니다. 

 

 



 

 

 

배우로서 화려한 삶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은 오드리 헵번이 존경스러웠다. 나눔을 실천으로 옮기기가 쉽지가 않은데 항상 낮은 곳에서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었다. 전시회에 다녀온 후 나이와 국적에 상관없이 가족의 소중함과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다. 

 

 

 

 

 

 

오드리 헵번 전시회는 티켓 당 1달러씩 '오드리 헵번 어린이 재단(AHCK)'에 기부된다고 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명의 여성, 어머니,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 지 해답을 찾고 싶다면 오드리 헵번 전시회에 다녀오길 추천한다. 

 

 

 

 

   Editor_Mia

* 업데이트 : 201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