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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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섬이라 불리는 외도 보타니아

환상의 섬이라 불리는 외도 보타니아

글/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Eliie




지난 주말 부산과 가까운 거제도로 주말여행을 떠났다. 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비 덕분에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며 거가대교를 타고 구조라 선착장으로 향했다. 환상의 섬이라 불리는 외도 보타니아를 보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쌀랑한 날씨로 인해 마스크와 우비를 갖춰입고 배를 타고 외도를 간다는 설레임에 한창 들떴다.



거제 해금강

거제 해금강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Ellie가 직접 촬영했습니다.




선착장에는 다양한 코스의 탑승권이 있는데 해금강-외도 코스가 인기 코스다. 해금강은 직접 내려서 볼 수 없고 배 위에서 해금강 주변을 투어한 뒤 외도로 향한다. 배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해금강을 못보는 날도 많은데, 다행히 파도가 심하지 않아 해금강 안쪽까지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수많은 시간을 통해 아찔한 절벽과 동굴들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왜 해금강을 꼭 봐야하는지를 알게 해줬다. 이 느낌은 직접 가서 느껴보길 바란다.




거제 외도 보타니아

가장 높은곳에서 바라본 외도와 안개에 묻힌 다른 섬들.




외도는 개인소유의 섬이다. 5-6월이 가장 구경하기 좋은 시기라고 한다. 하나의 섬이지만 한쪽은 자연 상태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고 한쪽은 이국적인 모습으로 해상 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한 부부의 노력과 정성, 그리고 자연에 대한 마음이 예쁘게 가꿔져 있는 섬이자 희귀식물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공원이다.





거제 외도 보타니아

외도 속 관리사무소. 자연 속 그림같은 집 같다.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Ellie가 직접 촬영




외도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내가 외국에 온 것만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경관이였다. 온통 나무와 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으니 공기는 말할 것도 없이 깨끗하고 상쾌했다. 온 몸이 프레쉬해지는 느낌이 너무나도 시원하고 건강해지는 것만 같았다. 날씨가 좋으면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초록천지의 멋진 곳이라고 생각된다. 수많은 발걸음이 지나간 자리임에도 아름답게 보존된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한 외도 보타니아. 주말 여행지로 적극 추천한다!

 

 

 

   Editor_Ellie

* 업데이트 : 201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