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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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극복하는 힘

위기를 극복하는 힘

글 /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Mia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국가적 위기에 처해있다. 학교는 임시 휴교를 하고, 백화점 마트 등 사람들이 북적이는 장소들의 유동인구가 감소할 만큼 나라 전체가 혼란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벌써 한달 가까이 메르스로 인해 나라가 차분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확산하면서 2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최초 메르스 환자가 나타났을 때, 메르스 발생국이 아니라는 이유로 감염자와 해당병원을 숨겼다.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로 메르스가 우리나라에 확산되었고 정부는 낙타와 접촉하지 말라거나, 익히지 않는 낙타고기를 먹지 말라는 말로 국민에게 대처방법을 알렸다. 낙타도 없는 나라에 이런 대처방법을 알려주니 국민들은 헛웃음이 나올 수 밖에. 메르스가 처음 발생하였을 때 국민들에게 먼저 감염자의 해당병원을 알렸다면 메르스의 확산을 더 빨리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국민들은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원망을 한다. 이런 국가적 위기에 처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 대통령을 욕하고, 불신하기 보다는 긍정의 힘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메르스 확산을 막아야 한다. 더이상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두가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부는 위기에 처해 있을수록 현상황을 감추려 하기보다 가이드라인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

 

 

사실 병원도 마찬가지다. 병원에서도 팀웍, 존중, 배려가 불신과 경쟁보다 훨씬 더 큰 힘을 발휘한다. 국가에 대한 불신없이 의료법을 준수하고, 매출의 전부를 신고하고, 나라에 대한 미움없이 정직한 경영이 더 오래, 고객과도 꾸준하게 소통한다. 위기가 오더라도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근로기준법이나 의료법은 어기지 않아야 한다는 점. 그런 병원이 결국 믿음으로 100년 병원이 된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한다. 

 

 

   Editor_Mia

* 업데이트 : 201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