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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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쉬즈성형외과에서 행복세미나가 시작됩니다.

8월부터 쉬즈성형외과에서 행복세미나가 시작됩니다.

글 / 에디터 팀장 Mane

 

 

유투브에는 없는 게 없다. 운동도, 공연도, 강의도, 공부까지.. 의지만 있다면 못할게 없는 세상이다. 그러던 중 플라톤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강의를 접하게 되었다.

 

 

이 강의를 통해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서 중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복강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처음에는 행복강의를 하시는 최인철 교수님이 좋았다. 저런 분이 대학에 있어서 너무도 다행이구나... 지금은 행복연구센터가 진행하는 행복강의가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다. 다만 행복 강의가 중학생교사만을 대상으로 하지 일반인을 상대로는 강의를 하지 않는다는 게 아쉬울 뿐.

 

 

 

 8월부터 시작된 행복세미나 책 @쉬즈성형외과

 

 

 

그래서 일단 교재만 요청했다. <행복교과서> 책이 배송되고 보니 우리 중학생 딸, ‘엄마 가 이 책을 어떻게 샀어요?’ 중1때 들었는데 너무 좋았단다. 내가 이 교재로 병원에서 직원 세미나를 계획한다고 하니, 딸이 하는 말, ‘저는 좋았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거의 잤어요. 병원 이모들이 지루해하지 않아야 할 텐데요’ 

 

 

그런데 그건 어른들을 잘 모르는 말, 어른이 될수록 이런 인문학적인 소양을 얼마나 갈급 하는지 모른다. 사회생활이 시작되면 공부를 못했던 사람들도 모두 하나같이 공부를 그리워하게 되는 법. 그동안 많은 외부강사도 왔었다. 좋은 교육자들이었으나 우리를 잘 모르는 일반적인 그들의 얘기로는 우리의 공감을 얻기 어려웠다. 오히려 직원 내부 세미나가 우리의 결속력을 강화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다. 

 

 

이제 8월, 실장급 직원들 7명과 행복세미나를 시작한다. 처음은 세미나 진행방식 소개를 위해 내가 주도하겠지만 얼마간의 진행 후 이들이 병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두 그룹, 내지는 세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스스로 강의안, 발표내용을 짜고 다른 사람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동료의 의견에 경청하면서 우리는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내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고자 한다. 

 

 

이 세미나를 통해 우리가 더더 친해졌으면 좋겠고, 참여하는 시간이 의무적인 시간이 아닌 함께 하고 싶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늘 제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다하는 우리 식구들, 자기자랑이나 교만을 내려놓은 우리 식구들에게 이 세미나가 스스로와 우리를 더 잘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ditor_mane

* 업데이트 : 201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