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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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쯤은 괜찮아! 평범한 일상 속 휴식 찾기
하루 쯤은 괜찮아! 평범한 일상 속 휴식 찾기
글 /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Mia
어느 덧 아름다운 시간들이 지나간다. 올해 여름은 조금 더 뜨거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잠시.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기운이스며들고 있었다. 이렇게 가을을 맞이 해야하는건가! 여름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지나가는 것이 아쉬워 마지막 여름바람을 만끽하기로 했다.
에디터 Mia가 직접찍은 사진입니다.
친구와 단 둘이, 우리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휴식을 찾기로 했다. 멀리 떠나 계획을 짜고 움직이는 것도 좋지만 이번에는 몸도 마음도 늦장을 부리기로 한 것. 그래서 우리의 계획은 부산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묵기로 했다. 바삐 움직이는 낮시간에 잠이 올 듯 말 듯 누워서 눈을 깜박이고 있으니 이것은 요즘 내가 원하는 것, 마음의 휴식, 그런 마음이었던 것 같다.
배가 고플 때 든든한 것을 먹고,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집에서 느끼는 휴식과는 다른 달콤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있으니 두 어깨 묵직한 피곤함이 샤르륵 녹았다.
하루동안 시계도 안보고, 서두르지 않다보니 조금은 느린 것이 좋아졌다. 예전 같았으면 빡빡한 일정으로 휴일을 보냈을 텐데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더, 나에게 집중할 시간이 좋아진다. '나를 위한 시간, 우리를 위한 시간' 하루 쯤은 내면 깊숙한 빈 공간을 채우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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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데이트 : 201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