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쉬즈성형외과 둘째 언니들의 행복세미나 1 < 관점 바꾸기 >

글/ 에디터 팀장 mane

21일 금요일 첫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관점 바꾸기>, 간호팀의 성미 실장님이 진행을 맡았어요. 

현재 내가 처한 상황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성미 실장님의 관점 바꾸기에 대한 간단한 주제 발표 후 행복교과서의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쉬즈성형외과 행복세미나

― 우선 종이에 각자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적었어요. 

— 다음에 내가 적은 종이를 접어서 상자에 넣고 섞은 후 뽑기를 했답니다.

— 한 사람씩 다른 사람이 적은 단점을 읽고 그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어요.

우리가 가진 단점들은 이러했어요.

충동적인 성향이 통제가 안 돼요. 계획을 실천하기 어려워요.

평소 잘 참다가 한 번씩 폭발해요.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안 돼요. 

사소한 것에 신경을 써서 공연한 스트레스를 받아요.

차가운 이미지 때문에 오해를 종종 사요. 

말을 빨리 해서 트러블이 생겨요.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요.

내가 참고 말지 하는 생각 때문에 거절을 잘 못해요. 속상해요.

사람들에게 잘 해줘야 한다는 강박 관념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요.

내가 가진 단점이 그저 단점이기만 했을까요? 내가 심각하게 생각하는 단점이 다른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고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말도 있었어요. 

우리는 이렇게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생각을 바꾸면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관점을 바꿔보는 게 필요하다는 걸 절감했지요. 세상을 어떤 색깔의 안경으로 볼 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그래서 다음 세미나까지 우리는 어떤 색깔의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볼지 각자를 위한 행동 수칙을 정하기로 했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