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행복세미나 관점바꾸기>

글 /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Mia

지난 21일 금요일 행복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간호팀 성미선생님의 시작으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는데요. 첫번째 주제는 <관점 바꾸기>로 성미선생님의 간단한 사례 발표 후 우리는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 볼 것인지,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쉬즈성형외과 행복세미나 

이 시간에는 한 사람씩 다른 사람이 적은 단점을 읽고, 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저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다른 사람의 단점들이 모두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우리들의 단점 중에는 사람을 대하는 부분에서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 내가 어떻게 하느냐 하나하나가 신경쓰이고, 때문에 내 주변 사람들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단점으로 생각하는 반면 저는 오히려 장점을 넘어서 부러움으로 느껴졌습니다.  

나를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관심이 없는 저는, 사람에 대하는 데 있어 사소한 것에도 신경을 쓰는 부분이 배려심이 깊어 보였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살면서 평생 갈 친구 1명만 있으면 그 인생은 성공한 것이라고. 전혀 단점으로 느끼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서로의 단점들을 공유하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 생각했던 나의 충동적인 행동을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다른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 이 시간을 통해 단점이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지만, 관점을 바꾸어 바라보면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으로 다음 세미나까지 자신의 단점에 대해 한달간 지키고 싶은 수칙을 정하고, 첫 행복세미나 시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행복세미나가 끝이 나고도 오랜시간 여운이 남아 있었습니다. 다음 달 다가 올 행복세미나 시간이 기대되었는데요. 한달간 지키고 싶은 수칙, 모두 다 지켜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