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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
부산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
글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J
가깝고도 먼 곳, 오륙도. 부산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곳이기도 한데, 왜 여태 한 번도 가까이 가보지 않았을까. 더군다나 최근 어느 TV에 소개되면서 저 만큼 바뀌었구나라며,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주차할 곳도, 스카이워크 한 번 걸어보려고 하니 역시나 줄을 길게 서야 했다. 역시나 매스컴의 힘은 대단하다.
* 아래 사진은 에디터 J가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날씨는 너무나 좋아서 눈이 부셨고, 시원한 바다와 바람에 기분이 절로 좋아졌다. 저 멀리 태종대도, 이기대도, 해운대도 다 보여서 한 번에 여러 곳을 둘러본 기분도 들었다. 바닥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유리 위를 걸을 때는 긴장감이 들었지만, 그 재미로 걸어보는 게 아닐까. 혹시 유리에 스크래치가 생길까봐 덧신을 신어야 했는데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오랫동안 좋은 관광지로 보전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할 거라 생각했다.
얼마전 다시 TV프로그램이 나오는 걸 보니, 다녀온 곳이라 반갑기도 하고...아, 이제 진짜 사람들이 많이 모일테니 한참이나 지난 후에 다시 가야겠구나 싶기도 했다. 전망대 유리 1장 위 성인 5명 이상 올라서면 안된다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행여나 위험해지지 않을까 괜한 노파심이 들기도 한다. 날씨 좋고, 바람 좋은 날엔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업데이트 : 201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