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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세미나를 하며 찾아온 변화들

행복세미나를 하며 찾아온 변화들

글 /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Mia

 

 

15년 8월 쉬즈의 둘째언니들을 대상으로 <행복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나는 에디터팀 막내로 합류하게 되어 각팀의 둘째 언니들과 함게 행복세미나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과연 이 세미나로 행복이 올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세미나를 할수록 나에게 작은 변화들이 찾아오고 있었다.

 

 

8월부터 현재까지 관점바꾸기, 감사하기, 비교하지 않기, 목표세우기, 음미하기의 주제들로 이야기를 나눴다. 모든 주제는 우리 주변 작은 것에서 시작하여 매일 반복된 일상들을 조금씩 바꿔보는 의미였는데 한 달에 한 번, 2시간 동안의 시간들이 참 소중하게 다가왔다.

 

 

 

 

모든 주제가 인상깊지만 그 중 '비교하지 않기'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을 때 가장 인상이 깊었다. 혼자 담을 쌓고 살지 않는 이상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 자연스럽게 보이는 SNS로 상대방과 비교하기가 쉽다. 그러나 세미나를 통해 내 자신이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 나를 성장시키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대 중반, 대학을 졸업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나이이다. 시작에 불과한 나이인데 승자와 패자, 둘로 나뉘어 누구는 자만하고 누구는 좌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찍 시작한다고 성공한 것은 아니며, 조금 늦었다고 실패한 것은 아니다. 순간적으로 사람을 판단하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기 때문이다.

 

 

 

 

 

 

언제부턴가 나에게 긍정적인 기운들이 맴돌았다. 내친구는 나에게 긍정대마왕이라며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또 다른 친구는 나를 보며 행복전도사라며 재밌는 별명도 지어주기도 한다. 나는 대답했다. 행복세미나를 하면서 해피 바이러스가 생긴 것 같다며 웃었다. 행복세미나를 하면서 나에게 그리고 주변 사람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것 같아 행복하다. 지금도 글을 쓰며 내일 다가오는 행복세미나가 기대되는 시간이다. 

 

 

   Editor_Mia

* 업데이트 : 2020.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