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모두 설연휴는 어땠나요? < 쉬즈식구들의 설 연휴 이야기 >

글 /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Mia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하고, 소중한 친구들과 만남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명절로 인해 좋은 시간이 있는 반면 명절 증후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지요. 20대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쉬즈식구들의 연휴는 어땠을까요~?

김안나 매니저

기혼자인 저는 명절에 직장을 벗어나면 다른 며느리와 다를 바 없이 명절 음식 준비로 설을 보냈어요. 아이들도 돌봐야하고 평소보다 조금 더 바빴던 것 같아요. 그래도 설이 끝나고 남은 연휴동안 남편과 영화도 보고 알차게 명절을 보냈답니다. 

권지혜 에디터

이번에 긴 설 연휴동안 친구들과 함께 겨울캠핑을 다녀왔어요~ 친구들 모두 설날에 차례가 없어서 편안하게 여행을 즐겼죠! 추운날 집을 떠나 고생도 많이 했지만 친구들과 좋은 추억 쌓고 와서 너무 행복해요.

고 빅토리야 러시아 에디터

한국에서 설연휴를 벌써 5년째 맞이하네요.  보통 외국인들은 명절에 집에만 있어요. 학교를 다닐 때도 연휴 때 거리에 문을 연 곳이 잘 없어서 기숙사에만 쉬었죠. 그런데 올해는 설날 아침에 어머니와 함께 떡국을 직접 만들어 먹었답니다. 앞으로 더 한국의 명절, 문화를 많이 접해보고 싶어요~

조세영 일본어 통역 코디네이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토요일 바쁜 수술 스케줄로 인해 연장근무로 연휴를 맞이했어요. 근무가 끝나고 다른 사람들 보다는 연휴를 조금 늦게 시작한 편이지요. 오랜만에 서울에서 내려온 오빠와 함께 가족들과 외식도 하고, 남자친구도 만나고 즐겁게 연휴를 보냈답니다.

모두 다르게 연휴를 보냈지만 잠시나마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편안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바쁜 수술 스케줄 후 돌아오는 긴연휴의 시간은 더 꿀같은 시간이겠죠.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더 행복한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모두 일상 속 작은 기쁨들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