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에디터들이 전하는 일상, 성형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에세이
닥터스 심포닉 밴드 연주회 관람후기
닥터스 심포닉 밴드 연주회 관람후기
글/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Ellie
원장님께서 공연이 있는날, 처음으로 원장님 공연을 직접 보게 되었다. 평소 틈틈히 악보를 보시고 클라리넷을 연습하셨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원장님께서 정말 음악을 사랑하시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크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영상이나 사진으로만 봤던 그 모습을 보기 위해 기대반 설렘반으로 공연이 시작하길 기다렸다.
원장님이 속해있는 닥터스 심포닉 밴드는 올해 15번째 정기 연주회를 맞이했다.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한번은 들어봤던 음악들이었고, 실력들이 프로인 듯 했다. 60명의 단원들이 함께 맞추는 호흡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그 순간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학생때 이후로 연주회를 본게 오랜만이었지만 웅장함과 경쾌함, 그리고 울림이 있는 부드러운 연주였다.
우리가 알고있는 병원에서의 원장님이 아닌 새로운 원장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새롭고 참 좋았다. 진료보시고 늘 피곤하실텐데도 멋진 취미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이지 나를 반성하게 만드셨다. 그 자리를 빛낸 모든 의사선생님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처음 축하의 말을 전한 누군가의 말에 참 동감됐다. 의사들은 몸이든 마음이든 아픈 사람을 치유해주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우리가 즐기는 음악도 마음을 치유해주는 힘이 있다. 사람을 치유해주는 의사들이 마음도 치유하는 음악을 함으로써 치유의 힘은 더 커지지 않을까. 원장님의 멋진 공연으로 나 또한 악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김경호 원장님, 정말 멋있었어요!

* 업데이트 :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