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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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된 에디터팀의 행복세미나 이야기
새롭게 시작된 에디터팀의 행복세미나 이야기
<인생에 부딪혀라>
글 /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Mia
지난 1년 간 쉬즈의 둘째 언니들과의 행복세미나가 끝나고, 우리는 각 팀별로 또다른 행복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17일 수요일 에디터팀의 첫 세미나가 시작되었는데요. 세미나 주제는 <인생에 부딪혀라>로 김현정 에디터 실장님께서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
살면서 뜻하지 않게 힘든 일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우리는 살아오면서 시련을 겪었던 일은 무엇이 있었는 지, 인생이 힘들었을 때 어떻게 부딪혔는지 현정 실장님의 간단한 주제 발표 후에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현정 에디터 실장
' 저는 첫 직장에서 2년을 근무한 후 이직을 하였어요. 새롭게 오픈하는 병원이기도 하고, 당시 팀원이 혼자여서 여러모로 힘든 점이 있었지요. 그런데 무엇보다 힘든 것은 일이 아닌 사람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오신 분으로 인해 병원의 체계가 흐트러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그 때 많은 혼란이 왔었고, 살아온 날 중에 살이 가장 많이 빠질만큼 시련이 왔던 것 같아요 '
왕홍하 중국인 에디터
'저는 언어에 대해 관심도 많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또래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한국에 유학을 왔습니다. 한국에 와서 중국인 친구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요. 잠도, 생활도 집에 들어와서 모든 것을 함께 해야하는 친구와 맞지 않아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래서 결국에는 혼자 따로 나와 생활하게 되었답니다. 너무 낯선 한국에서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고빅토리야 러시아에디터
'저도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신없이 학교생활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혼자 있는 외로움이 가장 컸어요.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도 학교를 졸업하면 대부분 자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한국에 오래 남아 있는 친구가 거의 없었지요. 외로움을 견디기 위해 기타도 배웠지만 타국에서 생활하면서 문득문득 찾아오는 외로움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권지혜 에디터
'저는 시련이기 보다 23살에 첫 직장생활을 하면서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있어요. 또래친구들 보다 조금은 빨리 시작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회생활에서 주변친구들의 달콤한 유혹들이 있었지요. 20대 초반에 직장생활 보다 긴 여정 여행을 가보자, 첫 직장은 원래 오래못버틴대~ 라며 우스개 소리로 하는 말들이 조금은 저를 흔들리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얘기하면서, 서로를 공감하고 보듬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시련들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우리는 더욱 단단해졌다는 것인데요. 시련이 찾아오면 하늘이 우리를 성장 시킬 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훈련의 시간을 선물해 준 것이라고 생각하였답니다.
업무가 끝나고 시작한 세미나라 피곤할 수도 있었는데, 우리는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었던 시간이라 좋았지요. 다음 행복세미나도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업데이트 :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