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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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똥손이 만든 결과물
디자인 똥손이 만든 결과물
글_쉬즈성형외과 에디터 J
디자인은 1도 몰라요
레이아웃, 색감, 폰트 등은 1도 모르던 에디터입니다. 전혀 감이 없었죠. 한 번도 고민을 할 기회도, 경험도 없었지요. 저는 그저 사진찍고, 공유하고, 글쓰기를 좋아했던 평범한 에디터였어요. 글쓰기로 시작했으나 저는 지금 글보다 디자인 작업을 더 많이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참 힘들어요.
아직도 몰라요.
그런데 제가 만든 pop, 유인물, 그리고 책자 등이 우리 병원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걸 보면 현실감이 없어요. 인쇄되어 나오고, led에 슬라이드 돌아가는 걸 보면 뿌듯하면서도 제가 참 대견하죠. 스스로를 칭찬해줘요. 그래야 좌절하지 않으니까요. 가끔은 창작의 욕구가 솟구치는 희한한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제합니다. 전 디자인 똥손이거든요.
애쓰고 있어요. 열심히
이론은 잘 모르지만, 느낌대로, 조언대로, 하나씩 팀원들과 의견을 맞춰가다보니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 나와요. 역시 혼자는 무리에요. 그럼에도 비용책자와 봄프로모션pop를 완성했어요. 멋진 사진과 좋은 내용을 더 잘 알릴 수 있도록 애썼어요.
뿌듯합니다!
스파테라피를 더 잘 알리기 위해 비용책자를 보강했어요. 우리 직원들을 주인공으로 멋진 사진도 다시 찍었고요, 그 사진으로 이렇게 멋진 책자를 완성했지요! 사진이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쉬즈성형외과 방문하셔서 제가 완성한 pop와 비용책자를 보면, 한번씩 쓰담쓰담해 주세요. 비록 종이 한 장이지만, 저게 나올 때까지 얼마나 수정을 했게요~ 제가 완성한 스파테라피 홍보용 led영상도 보여드릴게요!
* 업데이트 : 2020.06.27